🧭 1. KOSPI 3,000 근접 — 2,946.66까지 상승
6월 16일 KOSPI는 전일 대비 1.8% 올라 2,946.66로 마감하며 3,000선에 근접했습니다. 이는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로, 한국 증시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뜻합니다. IT, 방산 등 주요 업종 수요가 견인했으며, 거래대금도 14조 원에 육박했습니다.
📈 2. 반도체·IT·방산 주도 랠리
KOSPI 반등에는 반도체, IT, 방산 업종이 주도적 역할을 했습니다. 특히 전일에는 방산·IT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증시 전반을 끌어올렸고, 외국인 투자자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
🌍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회복
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한국 채권에 이어 KOSPI 주식에도 매수세를 회복 중입니다. 6월 중순 이후 3조 8,100억 원 규모의 순매수 유입으로, 이는 주가 상승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
🔍 MSCI 개발시장 등재 기대감
MSCI 지수의 한국 ‘개발시장(developed)’ 지위 상향 여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. 단기적으로는 공매도 재개와 외국인 접근성 개선 등 정책 변화가 연관되며, 업계는 현재 한국이 MSCI 리뷰 리스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.
🏗 HD건설조선, YTD 167% 급등
HD현대건설조선(KRX:009540)은 최근 한 달간 28%, 연초 대비 167% 수익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6% 급증한 8592억 원을 기록했고, 고부가 선박 중심 수주 확대가 배경입니다.
💡 이재명 정부 ‘KOSPI 5,000’ 비전
이재명 대통령은 “KOSPI 5,000” 실현을 목표로,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강화, 배당세제 개편, 소액주주 보호 강화 등 여러 개혁안을 제시했습니다. 특히 신뢰 보호 의무(fiduciary duty) 도입, 배당소득세 인하 등이 핵심으로, 시장에서는 ‘코리아 디스카운트’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
💵 배당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추진
정부는 고배당 기업에 대한 개인 배당소득세 인하,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“원 스트라이크 아웃(one-strike‑out)” 제도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. 이 조치들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.
🏦 증권사들 KOSPI 상향 전망
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KOSPI 목표치를 기존 3,000에서 3,100 포인트로 상향했습니다. 정부 정책 흐름, 기업지배구조 개선 속도, 외국인 자금 유입을 종합할 때 3,400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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